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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기간 알려드려요

엔데믹 뜻 

 

엔데믹(endemic)이란 특정 지역 내에 사는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인 '풍토병'이라는 뜻입니다.

 

즉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지역적으로 확산되었다가 사라지는 감염병'의 형태를 띄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엔데믹에는 인플루엔자(독감),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장티푸스, 콜레라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상륙한 날은 지난 2020년 1월20일 이었습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가보지 못한 길을 걸으며 7차례 유행을 지나 왔는데요. 그리고 마침내 오늘 정부가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하며 완전한 일상복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3년 4개월간의 길고도 긴 터널이 마침내 끝이 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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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진 증상

가장 일반적인 코로나 재확진 증상은 고열이 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보통 독감이나 감기의 경우에는 고열로 하루이틀정도 앓게 되지만 이 증상의 경우에는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증상이거나 하루정도 고열을 앓는 경우도 있으므로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재확진 증상은 목아픔 입니다. 인후통을 호소하는 분들은 코로나로 인한 것인지, 편도선이 단순하게 감기, 몸살 등에 의해서 부은 것인지 판단을 해봐야 하는데요,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 목에 침을 넘기는 것조차 매우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고 심한경우 목소리가 변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감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여 코로나 간편 테스터기를 통해서 검사하지 않으면 구분해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실제로 감기인줄 알았다가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코로나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 증상은 온몸을 망치로 때리는 듯한 근육통입니다. 온몸에 기력이 빠짐과 동시에 상당한 통증이 있는데요, 오래가진 않지만 고열과 함께 근육통이 함께 찾아와 고통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코로나 격리 지금은?

 

코로나 격리기간이 5일 권고로 변경되었다는 것인데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6월 1일 이전에는 코로나 자가격리 의무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7일 격리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 격리의무 권고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분들만 5일 격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만 유급휴가나 생활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 격리를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입원 치료를 받거나 격리 참여 등록을 신청해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해외 입국자는 3일차에 PCR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 권고도 사라질 것이며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감염 등급은 2급으로 남고 격리 지원책은 유지된다고 합니다. 1일부터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며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합니다.

 

회사마다 내규에 따라 격리하는 곳도 있지만 코로나에 걸려도 직장에 출근해야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학교 등교는? 

 

기존에 운영했던 자가 진단 앱도 2년 9개월 만에 중단되며 확진자의 경우 5일간 등교 중지 권고로 변경되어 등교 중지 기간은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혹시 시험기간 등 불가피하게 등교를 해야 할 경우 분리 고사실은 운영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 용해며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감염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학교에 미리 연락한 뒤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 인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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